미국 뉴욕 맨해튼의 대표적인 철도 역사인 펜실베이니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쳤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7일 오후 7시쯤 펜실베이니아역 내부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며 주변 시민들을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즉시 체포됐다.
뉴욕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무차별 흉기 공격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사건 직후 펜실베이니아역 일대에는 대규모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투입됐다.
뉴욕시 비상경보 시스템은 역사 주변 교통 통제와 대중교통 운행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현장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신속하게 현장을 통제하고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과 응급 대응 인력에게 감사한다”며 “추가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역은 뉴욕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교통 허브 중 하나로, 매일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철도 역사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정신질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