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엔터테인먼트 체인 Topgolf 가 전국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앨라배마 지점 직원들도 감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탑골프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수백 명 규모의 직원을 해고했다.
앨라배마에는 현재 버밍엄, 헌츠빌, 모빌 등 3개 지점이 운영 중인데, 일부 지점에서도 인력 감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지역 매체 기자 벤 스왕어는 “지점당 최대 5명 정도가 해고됐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관리팀의 절반 가까이가 정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감원 대상에는 영업, 행사 운영, 고객 서비스, hospitality, 운영관리 등 다양한 부서가 포함됐다.
탑골프는 골프 타석과 스포츠바, 파티 공간을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하지만 최근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비용이 급증하면서 회사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탑골프는 이미 2025년에도 약 300명을 감원한 바 있으며, 당시 회사는 관세 영향으로 약 4000만 달러 규모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사모펀드 Leonard Green & Partners 에 인수된 이후 추가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미국 외식·레저 업계에서는 최근 소비 둔화와 운영 비용 상승으로 구조조정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