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Shores에서 1억700만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관광 인프라 프로젝트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앨라배마 주정부는 새 인트라코스털 수로 다리와 초대형 RV 리조트를 며칠 간격으로 개장하며 해안 관광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개통된 새 다리는 약 8200만달러 규모의 인트라코스털 워터웨이 브리지다.
여기에 Gulf State Park 내 2500만달러 규모 신규 RV 리조트까지 함께 문을 열면서 지역 관광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인들은 “해안 지역 역사상 보기 드문 윈윈 투자”라고 평가했다.
새 RV 리조트는 기존 캠프장 옆에 조성됐으며, 전체 RV 사이트 수는 약 600개에 달한다.
주정부는 이를 두고 “미국 최대 규모 주립공원 RV 캠프장”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골프장을 철거하고 RV 시설로 전환한 것도 높은 수요 때문이었다.
당국은 기존 캠프장이 항상 만실 수준이었던 반면 골프장 이용률은 낮았다고 밝혔다.
새 리조트는 대형 고급 캠핑카 이용객을 겨냥했다.
모든 사이트가 콘크리트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50암페어 전력 공급과 상하수도 연결, 화덕 시설까지 갖췄다.
수영장과 워터 놀이시설, 클럽하우스도 포함됐다.
숙박료는 1박 약 80달러 수준으로 기존 캠프장보다 높은 편이다.
함께 개통된 새 다리는 걸프쇼어스 섬으로 연결되는 세 번째 주요 진입로다.
현지에서는 10년 넘게 필요성이 제기됐던 사업이다.
이번 주부터 교통체계도 대폭 변경된다.
새 다리에는 남행 2개 차선이 운영되고, 기존 유료교는 북행 2개 차선으로 전환된다.
또 여러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해변 진입 정체를 줄일 계획이다.
앨라배마 교통당국은 “최종 교통 흐름이 완성되면 해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들은 2022년 앨라배마 주민들이 승인한 주립공원 개선 채권 사업 자금으로 추진됐다.
주정부는 최근에도 Lake Lurleen State Park 시설 개선에 1500만달러를 투입했으며, 현재는 Cheaha State Park에 2800만달러 규모 신규 숙박시설 건설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