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금융사 중 하나인 JPMorgan Chase 가 미국 Alabama 북부 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Huntsville 를 중심으로 은행 지점을 늘리는 동시에 우주항공 공급망 기업 지원 프로그램까지 시작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체이스은행은 현재 헌츠빌 지역에서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2023년 엔터프라이즈 웨이 지점을 시작으로 클리프트 팜과 매디슨 지점이 2024년에 문을 열었고, 윈체스터 지점도 지난해 개설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웨스트버리 스퀘어 지점이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최소 2개 지점이 더 들어설 계획이다.
또 Decatur 에도 신규 지점이 올해 문을 연다.
JP모건체이스의 브라이언 램 책임자는 “앨라배마는 미국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을 갖춘 주”라며 “첨단 제조업, 조선업, 우주항공, 방산, 사이버 산업 등 국가 안보와 경제 회복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앨라배마는 정부와 상공회의소, 경제단체 간 협력 구조가 매우 강하다”며 “이런 통합된 산업 추진력이 투자 확대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JP모건체이스는 Boeing 및 워싱턴대 경영대학원과 함께 ‘어센드 프로그램(Ascend Program)’도 앨라배마에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 매출 200만~1000만 달러 규모의 중소 제조기업들이 미국 우주항공 공급망에 본격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기업들은 향후 6개월 동안 경영 컨설팅과 MBA 코칭, 글로벌 컨설팅 기업 자문 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수혜 분야에는 첨단 제조, 정밀 부품, 항공전자, 엔지니어링, 유지보수, 산업 안전 장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Marshall Space Flight Center 가 위치한 헌츠빌과 조선업 중심지인 Mobile 이 핵심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브라이언 램 책임자는 “강한 항공우주 공급망은 결국 중소기업 경쟁력에서 나온다”며 “앨라배마 기업들이 자본과 기술 역량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