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Appliances가 북앨라배마 냉장고 공장에 대규모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GE 가전은 디케이터 냉장고 생산공장에 총 2800만달러(약 4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생산설비 자동화 확대와 직원·가족용 의료 클리닉 신설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앨라배마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디케이터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 냉장고 생산시설 가운데 하나로, 1977년부터 운영돼 왔다.
특히 이번 투자금 상당 부분은 냉장·냉동칸 내부 라이너를 제작하는 최신 자동화 열성형 장비 도입에 사용된다.
GE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여러 모델 생산 능력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은 3교대 체제로 운영 중이다.
또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조명과 상업용 에어컨 21대도 추가 설치된다.
회사 측은 직원 건강 복지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직원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신식 1차 진료 클리닉 건립 비용도 포함됐다.
이 의료시설은 2세 이상 가족까지 이용 가능하며, GE 건강보험 가입 직원들에게 무료 제공된다.
운영은 의료서비스 업체 CareATC가 맡는다.
GE 가전은 현재 켄터키 루이빌, 테네시 셀머, 조지아 라파예트 공장에서도 사내 의료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미국 제조업 확대 전략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앞서 GE 가전은 향후 5년간 미국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총 3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