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공중으로 솟구쳐 교차로 신호등 위에 걸리는 믿기 힘든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델타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좌회전하던 BMW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충돌 순간 오토바이와 운전자는 그대로 공중으로 튕겨 올랐고, 오토바이는 교차로 상단 신호등 구조물 사이에 그대로 걸렸다.
사고 직후 현장 사진에는 검은색 오토바이가 신호등 기둥 위에 매달려 있는 장면이 포착돼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BMW 차량은 앞 범퍼가 심하게 파손됐고, 앞 유리도 충격으로 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MW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여러 대가 출동해 도로를 통제했고, 소방대원들은 신호등 위에 걸린 오토바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고개를 다시 들었더니 오토바이가 공중에 떠 있었다”며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