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sville City Schools가 인종 분리 해제 조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연방법원은 해당 교육구가 교직원 구성, 비교과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인종 통합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이 학교 시스템은 1963년 인종 분리 해제 이후 연방 감시를 받아왔으며, 2015년부터는 공식적인 ‘디시그리게이션(Desegregation) 명령’ 하에 운영돼 왔다.
현재 연방 정부가 요구한 7개 핵심 분야 중 교직원, 비교과 활동은 ‘완전 통합(unitary status)’ 판정을 받았고, 교통 분야는 이미 2020년에 같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직원 다양성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과거에는 흑인 교사는 흑인 학교, 백인 교사는 백인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였지만, 현재는 학교만 보고 인종 구성을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했다.
학교 운영진에 따르면 “이제 어떤 학교를 가더라도 지역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 다양한 교사진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설 부문 역시 ‘그린 팩터(개선 진행 중)’ 단계에 올라 있으며, 신규 학교 건설과 기존 시설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조만간 추가로 ‘완전 통합’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연방 감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2015년 합의 조건 충족 ▲과거 분리의 잔재 제거 ▲향후에도 이를 유지할 의지 입증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성과는 우연이 아니라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라며, 최종적으로 연방 감독 종료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