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10년 넘게 왼쪽 눈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로 살아왔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해서웨이는 최근 뉴욕타임스 팟캐스트 ‘팝캐스트’ 인터뷰에서 “나는 10년 동안 왼쪽 눈이 법적으로 실명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30대 초반 조기 백내장을 앓기 시작했고, 오랜 기간 심한 스트레스 속에 지냈다고 털어놨다.
해서웨이는 “결국 수술을 받았고 그제야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게 됐다”며 “이 질환이 눈 신경계 전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시력을 되찾은 것에 매일 감사한다”며 “아침에 눈을 뜨고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Cataract 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드물게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해서웨이는 2001년 영화 The Princess Diaries 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The Devil Wears Prada, Les Misérables, Interstellar, The Intern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The Devil Wears Prada 2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