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가 11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북미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1위에 올랐다.
배급사 소니 픽처스가 집계한 박스오피스 자료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북미 누적 흥행 수입은 9억3,677만 달러, 한화 약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보유하고 있던 북미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11년 만에 넘어섰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북미에서 약 9억3,666만 달러를 벌어들여 오랫동안 역대 1위를 지켜왔다. ‘스파이더맨4’는 이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작품은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네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시 2021년 개봉 당시 북미에서 약 8억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전 세계 누적 수입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기록은 극장가가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와 관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성과라는 점에서도 영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가 공동 제작했으며,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연출했다.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제이콥 배털론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