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막내딸 비비안이 법적으로 이름에서 아버지의 성 ‘피트’를 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은 2일(현지시간) 비비안의 개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 ‘비비안 마르셀린 졸리-피트’였던 법적 이름은 ‘비비안 마르셀린 졸리’로 변경됐다. 비비안은 지난 7월 18세가 된 직후 개명을 신청했으며, 법원 서류에는 사유를 ‘개인적 이유’라고 기재했다.
비비안은 법적 개명 전부터 공개 활동에서 어머니의 성만 사용해 왔다. 2024년 앤젤리나 졸리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아웃사이더’에도 ‘비비안 졸리’라는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졸리와 피트의 여섯 자녀 가운데 법적으로 성에서 ‘피트’를 뺀 자녀는 네 명이 됐다. 샤일로는 2024년 18세가 된 뒤 ‘샤일로 누벨 졸리’로 이름을 바꿨고, 매덕스와 자하라도 지난 9월 법원 승인을 받아 각각 ‘매덕스 치반 졸리’와 ‘자하라 말리 졸리’로 개명했다.
비비안의 쌍둥이 오빠 녹스도 고등학교 졸업장에서 ‘피트’를 뺐지만, 법적으로 이름을 변경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졸리와 피트는 친자녀 샤일로·녹스·비비안과 입양 자녀 매덕스·팍스·자하라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결별한 뒤 이어진 이혼 절차를 2024년 12월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