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이란을 대신해 월드컵에 나가야 한다는 이른바 ‘패스트트랙 출전’ 제안이 공식적으로 거부됐다.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아보디 장관은 해당 제안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선을 그었다.
논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파올로 잠폴리가 “이탈리아를 예외적으로 본선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아보디 장관은 “월드컵은 실력으로 진출하는 대회”라며 “재출전은 불가능하고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참가 여부는 전쟁 상황으로 한때 불투명했지만, 국제축구연맹은 이미 “이란은 정상적으로 월드컵에 참가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만약 이란이 불참할 경우에도 대체 국가는 이탈리아가 아니라 아시아 지역 차순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탈리아는 최근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축구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