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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빌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 1만1천명 몰려…본브라운센터 2억달러 확장 힘 받는다

시 당국 “대형 행사 수용 한계”…도심 세수 활용해 전시·회의시설 확충 추진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8월 17, 2026
in AL/로컬/지역,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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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빌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 1만1천명 몰려…본브라운센터 2억달러 확장 힘 받는다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열린 대규모 우주·방위산업 행사에 1만10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본브라운센터 확장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앨닷컴에 따르면 지난주 헌츠빌 본브라운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는 1만1000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했다.

헌츠빌시는 이번 행사를 약 2억 달러 규모의 본브라운센터 확장 사업이 필요한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토미 배틀 헌츠빌 시장은 시의회에서 심포지엄 참석 규모를 공개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대형 행사를 계속 유치하려면 현재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억달러 들여 본브라운센터 확장

본브라운센터는 헌츠빌 도심의 대표적인 전시·회의·공연 시설로, 우주항공과 미사일방어 산업 관련 대형 행사가 열리는 핵심 장소다.

특히 헌츠빌에는 미 육군 레드스톤 병기창과 미 항공우주국 마셜우주비행센터를 비롯해 록히드마틴 등 주요 방위·우주항공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관련 산업 행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헌츠빌시는 본브라운센터 확장에 약 2억 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원 마련에는 도심 지역의 향후 세수 증가분을 개발사업에 다시 투자하는 조세증가분금융 방식이 활용될 예정이다.

헌츠빌 시의회는 지난달 본브라운센터 확장 재원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조세증가분금융 구역인 ‘제9구역’ 지정을 승인했다.

방산·우주산업 성장에 행사 규모도 커져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은 미국의 미사일방어와 우주산업 분야에서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장에도 주요 방위산업체와 정부기관, 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헌츠빌시가 주목하는 부분은 단순히 행사 참가자가 늘어난 것만이 아니다.

대규모 행사는 호텔과 음식점, 교통, 관광 등 도심 상권에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 반대로 행사장이 부족해 규모를 더 키울 수 없거나 다른 도시로 행사가 옮겨갈 경우 지역 경제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이번 1만1000명 참가 기록이 본브라운센터의 확장 필요성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라는 입장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우주·미사일방어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헌츠빌이 산업시설 투자에 이어 대규모 국제 행사와 전시회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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