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순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영국을 제치고 세계 8위로 올라섰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약 45% 급증해 4조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3조9900억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현재 글로벌 시총 순위는 미국(약 75조달러)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중국, 일본, 홍콩, 인도, 캐나다, 대만, 한국 순이다.
특히 한국보다 한 단계 위인 대만(4조4800억달러)과 격차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시 7위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더 나아가 인도부터 한국까지 5~8위 국가 모두 시총이 4조달러대에 몰려 있어,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세계 5위’ 도약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랠리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국내 정책 기대감이 꼽힌다.
블룸버그는 AI 확산으로 메모리 칩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정부의 친시장 정책 기조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한국 증시가 단기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상승 흐름에 진입했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