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호텔 측이 준비된 식사를 전량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을 주최했던 워싱턴 힐튼 호텔은 제공되지 못한 약 2600인분의 식사를 쉼터에 기부했다.
CBS 기자이자 WHCD 회장인 장 웨이자는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 음식은 동결 건조 과정을 거쳐 보관 기간을 늘린 뒤, 학대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쉼터 두 곳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밤새 일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만찬이 열린 워싱턴DC 행사장에서는 콜 토머스 앨런이 무기를 들고 침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총기 관련 혐의와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은 사건 이후 인터뷰에서 “30일 이내 만찬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밝히며 행사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사건 속에서도 이어진 기부는 위기 상황에서의 기업 대응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