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는 25일, 2026~2027학년도부터 ‘퍼스트 클래스 프리-K(First Class Pre-K)’ 교실 6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충은 주 전역에서 증가하는 유아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더 많은 가정이 양질의 공립 유아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이비 주지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앨라배마의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새로운 프리-K 교실은 더 많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충분한 학습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적으로 앨라배마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라배마의 프리-K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초 미국 국립조기교육연구소(NIEER)는 앨라배마의 ‘퍼스트 클래스 프리-K’를 전국 최고 수준의 주정부 지원 유아교육 프로그램으로 20년 연속 선정했다.
2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주는 미국에서 앨라배마가 유일하다.
앨라배마 조기교육부(ADECE)의 에이미 브룩스 장관은 “20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교육자와 지역사회, 주정부가 오랜 기간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믿고 투자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새로운 교실 하나하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앨라배마가 유아교육 선도 주로서 이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품질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초등학교 입학 후 학업 적응력이 높고 장기적으로도 교육 성취도와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설되는 64개 교실은 공립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관과 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지역과 거주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양질의 조기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