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전역의 비 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앨라배마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북부 지역 일부는 앞으로 며칠 동안 최대 1.5인치, 약 38밀리미터 수준 강수량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 비가 장기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앨라배마 전역은 가뭄 상태이거나 가뭄 직전 단계에 놓여 있다.
남부 앨라배마는 가장 심각한 수준의 가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번 주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비만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 역시 많아야 0.5인치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당국은 주 중반 차가운 전선이 지역에 진입한 뒤 정체하면서 오후와 저녁 시간대 산발적인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수준의 강풍성 폭풍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현재까지 심각한 악천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폭풍예보센터는 앨라배마 동부와 북서부 일부 지역에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 강풍 위험을 발령했다.
한편 이달 말에는 강수 상황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해양대기청 기후예측센터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앨라배마 전역에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확률이 40~50%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