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버밍햄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임대주택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렌트카페(RentCafe)가 발표한 최신 임차인 관심도 조사에 따르면 버밍햄은 미국 전체 렌트 시장 가운데 16위에 올랐다. 이는 3분기 연속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성과다.
특히 버밍햄은 임대주택 정보 페이지 조회 수 부문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실제 세입자들이 버밍햄 지역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즐겨찾기 등록 아파트 수에서는 전국 16위, 저장된 맞춤 검색 부문에서는 22위를 기록해 꾸준한 주거 수요를 보여줬다.
버밍햄의 인기는 임대 가능한 주택 공급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버밍햄의 아파트 공급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선택 가능한 매물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둔 세입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버밍햄에 대한 관심은 앨라배마 주민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렌트카페에 따르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거주자들이 버밍햄 임대시장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와 성장하는 고용시장, 생활환경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순위는 아파트 공급량, 매물 조회 수, 즐겨찾기 등록 수, 맞춤 검색 저장 횟수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됐다.
버밍햄은 종합 점수 82.33점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임대시장 1위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차지했다. 미니애폴리스는 의료·금융·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고용시장과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