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os Angeles에서 열린 ‘2026 K-EXPO USA’에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몰리며 한류 열기를 입증했다.
올해 행사는 단순 K-팝 공연과 콘텐츠 전시를 넘어 음식·뷰티·스포츠까지 결합한 ‘K-스타일’ 박람회로 외연을 대폭 확장했다.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와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류를 보는 것”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국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Nongshim은 ‘K-매운맛 식품존’과 ‘한강라면존’을 운영했고, 현지 관람객들은 즉석 조리기로 한국식 라면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시식 코너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Netflix는 북미 인기 한국 콘텐츠 포스터와 미공개 장면 사진을 전시한 ‘K-스타존’을 꾸몄다.
Korea Football Association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락커룸 체험 공간을 운영했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시연을 결합한 K-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푸드 쿠킹쇼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배우 Ryu Soo-young은 ‘배 김치’와 ‘광어 김밥’을 선보였고, 셰프 Song Hoon은 ‘넙치 타르타르 타코’를 공개하며 현지 식재료와 한국식 조리법을 결합한 메뉴를 소개했다.
Peacock Theater에서 열린 K-팝 공연에는 Jay Park, P1Harmony 등이 출연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에는 한국계 미국인 예술단체 KAFA와 아시아계 엔터테인먼트 산업 단체 CAPE도 참여했다.
Karen Bass LA 시장은 행사 관계자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 증서를 전달하며 한류 산업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측은 K-엑스포를 오는 6월 프랑스 Paris, 9월 Mexico City로 이어가며 글로벌 ‘K-스타일’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