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Si-hyuk 하이브 의장에 대해 한국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K-팝 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사안은 BTS가 컴백 공연 이후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한 시점과 맞물리며, 하이브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크게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방 의장이 2020년 하이브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한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상장으로 발생한 차익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약 1900억 원 규모의 부당 이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 의장 측은 “투자자를 속인 사실이 없으며, 해당 거래는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하이브의 지배구조와 투자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어를 시작한 BTS의 활동과 맞물려 향후 파장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