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이 대규모 감원과 조직 재배치를 동시에 추진하며 인공지능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메타는 전체 인력의 약 10%인 8000명을 감원하는 동시에 약 7000명의 직원을 AI 관련 조직으로 이동 배치할 계획이다.
메타 최고인사책임자 재넬 게일은 사내 메모를 통해 새로운 조직이 AI 에이전트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 구조를 더욱 수평적으로 바꾸고 팀 규모도 줄일 것”이라며 “생산성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감원 당일 북미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최근 회사의 최우선 전략을 AI로 전환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는 대규모 언어모델 개발과 AI 챗봇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천억 달러 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구글과 오픈AI를 정조준한 AI 경쟁 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사내 엔지니어들에게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코딩과 업무 자동화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커버그 본인을 기반으로 한 AI 아바타 개발도 추진 중이다. AI 버전의 저커버그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