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용의자도 경찰의 총격을 받은 뒤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발생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 용의자는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다른 1명에게 부상을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현지 목격자는 용의자가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있었으며,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했지만 이를 제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용의자가 경찰을 향해 달려들자 경찰관이 총을 두 차례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총격을 받은 뒤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또 다른 피해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사건 직후 타임스스퀘어에는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대거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습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됐다는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욕 경찰 대변인은 AFP에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범행 동기와 용의자 및 피해자들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타임스스퀘어는 매일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상업 중심지인 만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