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에서 고등학교를 상대로 폭력적인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18세 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오펠라이카 경찰에 따르면 제이콥 스콧 하웰(Jacob Scott Howell·18)은 오펠라이카 고등학교(Opelika High School)를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하웰에게 ‘1급 테러 위협(Making a Terrorist Threat in the First Degree)’ 혐의를 적용했다. 하웰은 체포된 31일 학교에는 등교하지 않은 상태였다.
사건은 지난 28일 금요일 수업이 모두 끝난 뒤 학교전담경찰관(SRO)이 하웰의 공격 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받으면서 처음 알려졌다.
경찰은 즉시 학교 관계자들에게 상황을 통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를 진행한 오펠라이카 경찰 형사들은 하웰을 체포할 상당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했고, 31일 그를 체포했다.
하웰은 현재 오펠라이카 시 교육청이 관리하는 모든 학교와 시설에 출입이 금지됐다.
다만 경찰은 하웰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공격을 계획했는지, 무기 소지 여부나 범행 예정 시점, 다른 공범이 있었는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수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오펠라이카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계속 경계해 달라”며 “의심스러운 것을 보거나 듣게 된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오펠라이카 경찰 수사팀(334-705-5200) 또는 익명 제보전화(334-745-8665)로 연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