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챌린지’ 출연자로 이름을 알린 타일러 덕워스가 44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뉴스1이 미국 연예매체 TMZ와 피플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덕워스는 지난 11일 자택 아파트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사실이 알려진 과정도 뜻밖이었다. 덕워스의 아파트 이웃 주민이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며 신고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관리인이 덕워스의 집에 들어갔다가 욕조에 있는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뚜렷한 외상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덕워스는 사망 불과 열흘여 전인 지난달 31일에도 한 행사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덕워스는 2006년 미국 음악 전문 채널 엠티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리얼 월드: 키 웨스트’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경쟁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챌린지’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오랜 기간 해당 프로그램의 팬들에게 익숙한 출연자로 사랑받았다.
현재 유족이나 관계자 측의 구체적인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역시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