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미국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오는 7월 3일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준비를 위해 뉴욕시에는 7월 2일부터 4일 정오까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내용의 허가 신청서가 접수됐다. 뉴욕시청 역시 관련 신청이 접수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켈시가 소속된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선수들이 결혼식 시기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호텔 객실을 대거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주최 측은 최대 1000명 규모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야외 행사 시설 설치를 위한 추가 허가도 요청한 상태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 커플로 주목받아 왔다. 스위프트는 NFL 경기장을 직접 찾아 켈시를 응원했고, 켈시 역시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 공연에 참석하는 등 공개적인 애정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 사실이 알려진 이후 꾸준히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당사자 측은 아직 결혼식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도로 통제 신청과 호텔 예약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결혼식이 실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는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음악계 최고 스타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트래비스 켈시 역시 NFL 최고 타이트엔드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세기의 결혼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