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72세 다툭 압다 알리프가 52세 연하인 20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SNS를 중심으로 압다와 신부의 결혼식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진의 진위를 둘러싼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압다의 동생이자 말레이시아 전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 출신인 다툭 유누스 알리프가 직접 결혼 사실을 확인했다.
유누스는 두 사람이 지난 8월 27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양가 가족 모두 두 사람의 관계와 결혼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결혼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며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압다의 측근 역시 SNS에서 확산한 결혼식 사진이 실제라고 확인했다.
압다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말레이시아 축구의 황금기에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데 기여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 자체보다 52세에 이르는 나이 차가 알려지면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SNS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