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개즈던(Gadsden) 도심에 4.5성급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 들어선다.
지역 매체 AL.com에 따르면 개즈던시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메리어트의 트리뷰트 포트폴리오(Tribute Portfolio) 브랜드 호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은 시청 뒤편에 위치한 옛 경찰청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건설되며, 개발은 갤럭틱 호스피털리티 그룹(Galactic Hospitality Group)이 맡는다.
새 호텔은 최소 100개의 객실과 루프톱 바, 레스토랑 등을 갖춘 고급 숙박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6개월 안에 시작돼 약 18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개즈던시는 이번 호텔 개발을 도심 활성화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쿠사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교량 건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7,65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스포츠 복합시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존 무어 개즈던시 상업개발국장은 “도심의 아름다운 거리와 강변 경관에 최고급 호텔이 더해지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심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호텔 유치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450만 달러의 경제개발기금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최근에는 숙박세도 5% 인상해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섰다.
이와 함께 1960년에 건립된 옛 시청 건물을 콘도미니엄으로 재개발하는 방안도 민간 개발업체들과 협의 중이다.
개즈던시는 이번 호텔 프로젝트를 계기로 도심을 걷기 좋은 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