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A조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경쟁한다.
각종 데이터 분석과 해외 전문가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기관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70.35%로 집계됐다. 이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33.52%로 일본보다도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별리그 순위 전망에서도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의 조 1위 가능성은 22.69%로 체코와 남아공을 앞섰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역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이 체코와 멕시코를 상대로 각각 무승부를 기록하고 남아공을 꺾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USA 투데이의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결과도 비슷했다. 해당 분석은 한국이 체코와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하고 멕시코에 패해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멕시코를 조 1위, 한국을 조 2위로 예상했으며, 영국 BBC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한국이 오히려 조 1위로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첫 경기 체코전에서도 한국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계 분석 업체는 한국의 승리 확률을 42.9%로 평가했다. 체코 승리 가능성은 31.1%, 무승부는 26.0%로 집계됐다.
물론 축구는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대회 개막을 앞둔 현재 분위기만 놓고 보면 한국 대표팀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분석은 찾아보기 어렵다.
홍명보호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월드컵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