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 Huntsville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여객 철도 도입 가능성 검토에 나섰다.
헌츠빌 시의회는 약 34만8874달러 규모의 연구 계약을 승인하고, DB ECO America에 타당성 조사를 맡겼다. 해당 연구는 지역 교통기구인 Huntsville Area Metropolitan Planning Organization이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연구는 헌츠빌과 Birmingham, Nashville, Atlanta, Chattanooga 등을 연결하는 장거리 여객 철도 노선 가능성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에서는 노선 후보 우선순위, 헌츠빌 내 역 위치, 이해관계자 협력 방안 등이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대중교통이 아닌, Amtrak과 유사한 장거리 철도 서비스 모델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연구는 2027년 9월 완료를 목표로 하지만, 실제 철도 개통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헌츠빌은 2021년 미국 철도망 계획에서 남동부 주요 도시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 철도 계획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헌츠빌은 남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향후 철도 확장 논의에서 중심 역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방·주 정부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의 첫 단계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