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남성이 같은 날 같은 식당에서 결혼식과 아이의 백일잔치를 열어 논란이 일었다. 결혼식 신랑과 백일을 맞은 아이의 아버지가 같은 남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훙성신문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구이저우성 류판수이의 한 식당에서 1층 결혼식과 2층 백일잔치가 동시에 열렸다고 14일 보도했다.
우 씨는 쿵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다. 같은 날 우 씨는 전 여자친구 린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백일잔치도 열 계획이었다.
식당 측은 지난 9일 두 행사를 두고 가족과 각각 계약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갈등이 발생해 직원이 당국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우 씨가 중혼죄를 저지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우 씨가 린 씨와 혼인신고를 한 적이 없어 중혼죄 적용 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