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프랑스와 노르웨이, 개최국 멕시코가 나란히 승리하며 16강에 합류했다.
가장 인상적인 승리는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골까지 더해 스웨덴을 압도했다. 프랑스는 16강에서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고 힘겹게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해결사는 역시 엘링 홀란이었다. 홀란은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고, 노르웨이는 브라질과의 빅매치를 앞두게 됐다.
개최국 멕시코는 에콰도르를 2-0으로 제압하며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훌리안 키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둔 멕시코는 1986년 이후 무려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기록했다. 아즈테카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8만여 홈팬들은 경기 종료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멕시코는 16강에서 잉글랜드-콩고민주공화국 승자와 맞붙는다.
32강이 진행될수록 이변과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독일과 네덜란드가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데 이어, 이날은 프랑스와 노르웨이, 멕시코가 생존하며 16강 대진표가 점차 완성되고 있다. 우승 후보 브라질과 프랑스의 순항, 개최국 멕시코의 돌풍이 이번 대회 후반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