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에서 주요 고속도로를 곧바로 잇는 ‘지름길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AL.com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 교통국은 베세머 시와 제퍼슨 카운티와 협력해 총 1,9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투입, 모건 로드와 레이크쇼어 파크웨이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I-459 6번 출구에서 I-65(홈우드 구간)까지 직선 이동이 가능해진다. 기존처럼 여러 번 방향을 바꾸는 ‘지그재그 이동’이 사라지는 셈이다.
공사는 2027년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통 당국은 이번 사업으로 차량 흐름 개선뿐 아니라 사고 위험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구간(하이웨이 150)은 하루 약 2만 대가 이용하는 혼잡 구간이다.
또한 모건 로드 확장, 도로 확폭, 교량 교체 등 복합적인 공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레이크쇼어 파크웨이 인근의 93년 된 교량은 2026년 말까지 새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65 교차 구간에는 ‘다이버징 다이아몬드 인터체인지(DDI)’가 도입돼 교통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근 로우스, 페덱스, 달러제너럴 등 물류·산업시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장 성격도 갖고 있다.
당국은 “단순 도로 확장이 아니라 지역 전체 교통 체계를 바꾸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