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Toys “R” Us)가 앨라배마주에 새로운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재확장에 나섰다.
앨라배마 남부 폴리(Foley)에 위치한 탱거 아울렛(Tanger Outlets)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토이저러스 신규 매장 개점을 발표했다.
아울렛 측은 “토이저러스가 탱거 폴리에 공식 오픈했다”며 “기린 마스코트 제프리(Geoffrey)와 친구들이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새 매장은 탱거 아울렛 내 400호 매장에 입점했으며, 다양한 장난감과 어린이용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토이저러스는 한때 미국 최대 장난감 전문 유통업체였지만, 온라인 쇼핑 확산과 경영난으로 인해 2018년 파산보호를 신청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후 독립 대형 매장 대신 메이시스(Macy’s) 백화점 내부 입점 형태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토이저러스는 2025년 미국 전역에 8개의 플래그십 매장을 새롭게 열고 수십 개의 시즌 매장을 추가 운영하며 브랜드 부활에 나섰다.
현재 토이저러스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앨라배마 매장은 버밍엄 인근 리버체이스 갤러리아(Riverchase Galleria) 내 메이시스 매장이 유일하다.
이번 폴리 매장은 독립 브랜드 형태로 운영되는 새로운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걸프코스트 관광지 폴리 지역에 토이저러스가 입점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설] 창문](https://alabamakoreantimes.com/wp-content/uploads/2026/06/고정옥-75x75.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