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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라이카에 뇌손상 전문센터 문 열었다…주민·재향군인 ‘무료’

앨라배마 두 번째 외상성 뇌손상 지원센터 개소…상담부터 재활·동료 멘토링까지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8월 7, 2026
in AL/로컬/지역, 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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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라이카에 뇌손상 전문센터 문 열었다…주민·재향군인 ‘무료’

앨라배마주가 외상성 뇌손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재향군인을 위한 전문 지원센터를 오펠라이카에 새롭게 열었다.

특히 상담과 재활 지원, 재향군인 동료 멘토링 등 센터에서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동부 앨라배마 지역의 뇌손상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방송 WSFA에 따르면 앨라배마 재활서비스국은 오펠라이카 리카운티 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베니 G. 앳킨스 센터에 새로운 외상성 뇌손상 전문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앨라배마에서 문을 연 두 번째 외상성 뇌손상 전문센터다.

앨라배마주는 앞으로 주 전역에 모두 5개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에이프릴 터너 앨라배마주 외상성 뇌손상 담당 국장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250만달러가 투입됐다.

재원은 앨라배마주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센터 이용자에게는 비용을 받지 않는다.

터너 국장은 “주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 앨라배마 재활서비스국에 직접 지원됐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주 차원의 외상성 뇌손상 상담전화부터 사회 복귀 지원, 관련 정보 제공 및 전문기관 연결, 치료 과정 조정,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이 포함된다.

뇌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별검사와 의료체계 지원, 전문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련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센터는 재향군인을 위한 지원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외상성 뇌손상을 겪은 재향군인은 센터에서 ‘동료 멘토’와 연결돼 재활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가 뇌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변화와 재활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센터에서 동료 멘토로 활동하는 대니얼 윌리엄스는 “나라를 위해 복무했던 사람들을 다시 돕는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외상성 뇌손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돕는 일이 나에게도 삶의 목적을 준다”고 말했다.

주 당국은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재활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터너 국장은 “우리 재향군인들을 위해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들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새 센터 개소로 리카운티를 비롯한 동부 앨라배마 주민들은 외상성 뇌손상과 관련된 상담과 재활 지원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앨라배마주는 오펠라이카 센터를 포함해 앞으로 총 5곳으로 외상성 뇌손상 지원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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