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을 털고 16일 만에 타자로 복귀해 첫 경기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24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6일 만의 출전이다. 오타니는 오른팔 이두근과 무릎 부상 등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회말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만들지 못했고 삼진 2개를 당했다. 특히 4회 2사 만루에서는 볼넷 판정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통해 스트라이크로 번복된 뒤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겸업을 재개해 투수로 8승2패, 평균자책점 1.79, 95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이날까지 타율 0.277, 30홈런, 80타점, 11도루를 기록 중이다. 다만 부상 여파로 올 시즌 투수로는 더 이상 등판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남은 정규시즌에서 최대한 많은 타석을 소화하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타격 리듬을 되찾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다저스를 5-1로 꺾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4실점(2자책)으로 시즌 9패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