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법 집행기관이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통해 불법 크라톰(Kratom) 제품 12만3000회분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실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퍼레이션 서던 실드(Operation Southern Shield)’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작전은 앨라배마주 법집행국(ALEA)과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불법적으로 크라톰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소매업체들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수사 과정에서 당국은 주 전역에 걸쳐 총 83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단속 대상은 크라톰 판매가 금지된 앨라배마주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된 소매점들이다.
당국은 이번 작전 결과 약 12만3000회분에 달하는 크라톰 제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크라톰은 동남아시아 원산의 식물로, 잎에 포함된 성분이 진통 및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합법적으로 판매되지만, 앨라배마에서는 규제 약물로 지정돼 판매와 유통이 금지되어 있다.
주 당국은 최근 몇 년 동안 크라톰 관련 건강 문제와 불법 유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해 왔다.
법무장관실은 불법 약물 판매가 지역사회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압수된 제품의 유통 경로와 추가 관련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형사 기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는 “앨라배마 법률을 위반해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체포 인원이나 기소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추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