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학교(UA)가 올가을 학생 등록에서 또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체 학생 수 증가 폭은 크지 않았지만, 앨라배마주 출신 학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AL.com에 따르면 UA의 2026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은 총 4만2,4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을 4만2,360명보다 71명, 약 0.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내 학생 등록이 크게 늘었다. 앨라배마 출신 학생은 지난해 1만8,007명에서 올해 1만8,652명으로 645명 증가해 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학생 수는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가파른 성장세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UA의 학생 등록은 2024년 가을에서 2025년 가을 사이 1,514명, 3.7% 증가한 바 있다.
피터 몰러 UA 총장은 “이 수치는 목적 있는 진전을 보여준다”며 “우리의 성공은 단순히 등록 학생 수만으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졸업한 뒤 만들어내는 영향으로 증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학들은 최근 저출산에 따른 이른바 ‘등록 절벽(enrollment cliff)’을 우려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출생아 감소가 대학 진학 연령 인구 감소로 이어지면서 미국 전체 대학 등록 학생 수가 2041년까지 약 1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앨라배마의 대학 등록은 최근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앨라배마 고등교육위원회(ACHE)에 따르면 주내 4년제 공립대학 등록 학생 수는 2016년 이후 약 12% 증가했다.
다른 주요 대학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샘포드대학교는 180년이 넘는 학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입생을 맞았으며, 앨라배마대학교 헌츠빌캠퍼스(UAH)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전체 등록 학생이 증가했다.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캠퍼스(UAB) 역시 올해 신입생 등록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만 UA의 이번 등록 인원은 학기 종료 전까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출처: AL.com·앨라배마대학교(UA)·앨라배마 고등교육위원회(ACHE)
‘토이저러스’ 헌츠빌에 돌아온다…브리지 스트리트에 새 매장
2018년 철수 이후 8년 만에 복귀…5,528스퀘어피트 규모 ‘익스프레스’ 팝업 매장 오픈 예정
앨라배마타임즈 | 2026년 9월 15일
한때 미국을 대표했던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Toys “R” Us)’가 헌츠빌 브리지 스트리트 타운 센터에 다시 돌아온다.
AL.com에 따르면 브리지 스트리트 타운 센터는 새로운 ‘Toys “R” Us Express’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다. 매장은 대형 분수 인근, 그레이트 아메리칸 쿠키 맞은편 코너에 들어선다.
매장 규모는 5,528스퀘어피트로 약 514㎡다. 일반적인 대형 토이저러스 매장보다는 작은 ‘익스프레스’ 형태로 운영된다.
브리지 스트리트의 마케팅 디렉터 마시 글로버는 “Toys ‘R’ Us Express를 브리지 스트리트 타운 센터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들이 방문하고 둘러보며 함께 시간을 보낼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이저러스와 브리지 스트리트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브리지 스트리트에는 과거 대형 토이저러스 매장이 있었지만, 회사가 미국 내 매장 청산에 들어간 2018년 문을 닫았다.
이후 토이저러스 브랜드는 새로운 운영사를 통해 부활을 시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연말 쇼핑 시즌을 겨냥한 팝업 매장 등을 미국 곳곳에 확대하고 있다.
헌츠빌 매장의 정확한 개장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브리지 스트리트 측은 새 매장에서 장난감뿐 아니라 공예품과 게임, 퍼즐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