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폐국이 아메리칸 버팔로 금화 발행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금화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액면가는 5달러이며, 순도 99.99%의 24K 금 10분의 1온스가 들어간다.
이번 제품은 뉴욕주 웨스트포인트 조폐국에서 제작하는 ‘리버스 프루프’ 금화다. 일반 프루프 주화와 달리 디자인 부분은 거울처럼 빛나고 바탕은 서리 낀 듯 무광으로 처리된다. 앞면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초상과 ‘20주년’을 표시한 기념 마크가 들어가며, 뒷면에는 들소 형상이 새겨진다.
미 조폐국은 이 금화를 12월 10일 정오(미 동부시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최초 구매 한도는 가구당 1개다. 공식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발행량과 제품별 한도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메리칸 버팔로 금화는 2006년 처음 발행됐다. 이번 10분의 1온스 제품은 2008년 이후 처음 나오는 소형 버팔로 금화로, 18년 만에 분할 중량 제품이 다시 출시되는 셈이다. 미 조폐국은 20주년을 맞아 기념 금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액면가는 5달러지만 실제 판매가는 금 시세와 조폐국 가격 책정에 따라 달라진다. 조폐국은 현재 판매가격을 ‘미정’으로 표시하고 있어, 구매 희망자는 판매 시작 전 공식 판매 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