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의료용 대마초(Medical Marijuana) 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전문 클리닉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새로 개원하는 The Green Remedy는 오는 6월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의료용 대마초 사용 자격 여부를 평가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닉 설립자인 Chanel Rousseau는 “환자가 실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사전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이 대상자인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에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이 가능한 대표 질환은 다음과 같다.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 만성 통증
- 자폐증
- 우울증
- 기타 주 정부가 승인한 질환
클리닉은 일반 병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자는 예약 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자격이 인정되면 의료용 대마초 카드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루소 대표는 “5년 전 프로그램이 승인된 이후부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법과 제도가 정비되기를 기다려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클리닉은 몽고메리 윈드미어 대로(Windemere Boulevard)에 위치하며, 환자와 인증 의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루소 대표는 자신이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을 겪는 과정에서 대마초 오일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어 이번 사업에 개인적인 의미도 크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의료용 대마초 제도에 따라 환자는 진료 시 다음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질병 진단서
- 의료 기록
- 병력 관련 서류
또한 의료용 대마초 인증을 담당하는 의사들은 주 정부가 요구하는 별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클리닉 측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원하는 환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