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업체 뉴코어가 앨라배마주 모건카운티 트리니티에 있는 타워·구조물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회사는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6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관련 인허가와 승인을 전제로 추진된다.
뉴코어는 10월 20일 발표에서 이번 증설로 전력 인프라에 쓰이는 강철 전주와 구조물 생산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간 임금은 평균 8만7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에는 추가 생산 공간과 자재 적치 공간, 용융아연도금 검사 구역이 들어선다.
트리니티 공장은 2025년 9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뉴코어의 디케이터 판재 공장 옆에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전역의 전력회사들이 전력망을 보강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는 데 맞춰 앨라배마 생산시설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이번 투자로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전력 인프라용 제품 생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코어의 타워·구조물 사업은 2022년 서밋 유틸리티 스트럭처스 인수로 시작됐다. 이후 앨라배마와 인디애나에 생산시설을 세웠으며, 현재 건설 중인 유타 시설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크로퍼즈빌에서도 증설이 진행된다. 뉴코어는 10월 초 1억500만 달러를 투자해 시설에 제조 공간을 12만 제곱피트 이상 추가하고, 전력망 송전·배전용 전주와 관련 제품 생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으로 평균 연봉 8만7500달러 수준의 일자리 100개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코어는 10월 26일 열연강판 소비자 현물가격을 숏톤당 1270달러로 책정해 전주보다 15달러 올렸다. 합작사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CSI)의 가격도 숏톤당 1340달러로 20달러 인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