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농민과 목재업 종사자의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염색 경유 사용에 대한 주 법 집행기관의 단속을 120일 동안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앨라배마 주지사실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앨라배마 법집행국(ALEA)은 즉시 단속 우선순위를 조정했다. 상업용 차량을 검사할 때 연료에 염색 경유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대신 도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안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빨간 경유’로도 불리는 염색 경유는 농기계 등 도로 밖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위해 판매되는 면세 연료다. 일반적으로 공공도로를 달리는 차량에는 사용할 수 없다.
아이비 주지사는 최근 경유 가격 상승이 앨라배마의 농업과 목재 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앨라배마의 수확철은 1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지시는 앨라배마 주 법 집행기관의 단속을 일시적으로 조정한 것이다. 연방정부의 관련 제한과 벌칙까지 없애는 조치는 아니다. 아이비 주지사는 주 세무당국에 연방 국세청(IRS)을 상대로 염색 경유 관련 벌금의 한시적 완화도 요청하도록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