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된 복권 한 장이 무려 10억4,0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4,820억원의 초대형 잭팟에 당첨됐다.
뉴스1이 뉴욕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2일 미국 파워볼 추첨에서 일리노이주에서 판매된 복권 한 장이 1등에 당첨됐다.
이번 당첨금은 올해 파워볼에서 나온 가장 큰 금액이자 파워볼 역사상 8번째로 큰 규모다. 무려 44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계속 누적된 결과다.
행운의 복권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위치한 ‘하이비 가스 프레시 앤드 패스트’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아직 당첨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리노이주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파워볼 1등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1,333분의 1이다. 단순 확률로 따지면 약 0.00000034%에 불과해 말 그대로 ‘벼락 맞을 확률’에 가까운 행운이다.
당첨자는 10억4,000만 달러를 장기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나눠 받거나, 세전 4억5,05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세금 때문에 크게 줄어든다. 당첨금에는 우선 연방 소득세 24%가 원천징수되고 추가 연방세와 일리노이주 소득세 4.95%도 적용된다.
스티븐 더렐 파워볼 회장은 “일리노이주에서 나온 새로운 파워볼 잭팟 당첨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최근 참여자가 늘면서 당첨금 규모와 복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