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오는 9월 4일을 공식 ‘대학 색상의 날(College Colors Day)’로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자신이 응원하는 대학의 색상을 입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앨라배마주 14개 공립 대학 및 대학교와 이들 학교가 교육과 지역사회 서비스, 경제적 기회 창출에 기여해 온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비 주지사는 연례 대학 색상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수진, 교직원, 동문은 물론 대학 스포츠 팬들도 9월 4일 자신이 좋아하는 학교를 상징하는 색상의 옷이나 소품을 착용해 행사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대학 색상의 날 주제는 ‘대학은 꿈을 현실로 전환한다(Colleges Turn Dreams Into Reality)’이다.
주지사 선포문에 따르면 앨라배마의 고등교육 역사는 190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주내 대학들이 앨라배마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기여 규모는 총 27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
대학들이 수천 명의 학생에게 교육과 장학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학업 및 스포츠 분야에서 거둔 성과도 이번 선포문에 포함됐다.
아이비 주지사는 대학 색상의 날이 앨라배마 고등교육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문화·사회적 영향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앨라배마에서는 대학을 상징하는 색상이 단순한 학교 로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학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특성상 앨라배마대학교의 크림슨과 화이트, 오번대학교의 오렌지와 네이비 등 학교를 상징하는 색상은 팬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비 주지사는 14개 공립대학의 학생과 졸업생, 팬들에게 9월 4일 각자 응원하는 학교의 색상을 자랑스럽게 착용하며 주 전역의 대학 색상의 날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