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오피오이드 처방건수가 7년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
22일 미국의료협회의 새 보고서에 의하면, 앨라배마주는 2011년 이후38%나 오피오이드 처방회수가 감소했다.
보고서는 또한 모르핀도 47%적게 처방한것으로 나타나 앨라배마 의사들이 약물오용을줄이기위한 더 안전한조치들을 시행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루나 아로라 앨라배마의료협회 회장은 “긍정적인 발전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다”라면서, “의사들과 케이 아이비 주지사, 입법부가 올바른 리더십을발휘했기 때문에 오피오이드 처방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에서 오피오이드 과다처방은 수년간 지속적인 도전과제였다. 보건통계에의하면, 앨라배마는 미국에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주중 하나였다. 국립약물남용연구소는 2018년 앨라배마 의사들이 100명당 97.5개의 오피오이드 처방전을 썼다는 통계를 공개했다.
앨라배마의료협회의 제리 해리슨 전 회장은 “앨라배마는 다른 어떤 주보다 더 많은 하이드로코돈을 처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오피오이드 처방률이감소한 것은 약물오용에 대한 위험성경고교육, 약물감시프로그램 운영, 엄격한 관계법령 재정비도 요인이라고 의료협회는분석했다.
의료협회는 앨라배마의 의사와 기타의료관계작 2020년에 앨라배마처방약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약 540만 번 접속했는데 이는 2019년보다20% 증가했고 2018년보다는 63% 이상 증가한 것이다.
법률정비와 의료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앨라배마에서 오피오이드 남용과 중독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수있다는희망을 준것으로평가된다.
조나단로스 앨라배마중부지방검찰청 부검찰청장은”지금의 수치들은 의료계가 책임감 있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오피오이드 사용을 시도하고있다는것”이라며, “앨라배마의사들이 과거에 기소됐던 의사들과 닮아가지않게 단념시키고있다”고말했다.
<앨라배마코리안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