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호주 공연을 추가하며 초대형 월드투어 규모를 더욱 키웠다.
방탄소년단은 2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내년 2월 예정된 호주 멜버른 공연을 1회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은 총 34개 도시, 86회 공연 규모로 확대됐다.
방탄소년단의 호주 방문은 2017년 개최된 ‘윙즈 투어’ 이후 약 10년 만이다. 오랜 공백 끝에 성사된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시드니 공연이 열리는 아코르 스타디움은 세계적인 스타 아델과 오아시스 등이 공연한 호주 대표 대형 공연장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 무대에 오르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탬파와 멕시코시티 등을 포함한 북미 5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전 회차 매진 속에 약 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해 ‘보디 투 보디’, ‘훌리건’, ‘2.0’ 등이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호주 공연 추가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