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labama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전담 최고 책임자를 임명하며 공공 부문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 정부는 Aaron Wright를 초대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로 임명했으며, 그는 4월 2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해당 직책은 Alabama Office of Information Technology 산하에 신설됐다.
라이트는 25년 이상 보건의료 및 공공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직전까지 애플리케이션 개발 책임자를 맡았고 주지사 산하 생성형 AI 태스크포스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며, 공공기관 전반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직책의 핵심 역할은 규제가 아니라 ‘조율’이다.
라이트는 “이 자리는 혁신을 막는 규제자가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을 돕고 필요할 때는 위험을 경고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실제 앨라배마 주정부는 이미 여러 기관에서 비공식적으로 AI를 활용해왔으며, 이번 CAIO 신설을 통해 이를 체계화하고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우선 과제로는
- 각 기관의 AI 활용 사례 공유 시스템 구축
- 주정부 웹사이트용 AI 챗봇 개발
등이 추진된다.
주 정부는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 속도 개선, 대기 시간 단축, 정보 접근성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기술 담당 장관 Daniel Urquhart는 “AI를 신중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결국 앨라배마는
‘민간 중심 AI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부까지 포함한 전면적인 AI 전환 시대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