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한가위에 열린 일본전에서 0-5로 완패했다. 특히 일본 대표팀이 프로 선수가 아닌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충격이 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열린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타선이 끝까지 침묵하며 한 점도 뽑지 못했다.
한국 타선은 일본 투수진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볼넷 1개를 얻어낸 것이 사실상 공격의 전부였다. 일본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득점 기회조차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마운드도 일본 타선을 막지 못했다. 일본은 필요한 순간마다 안타를 집중시키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한국은 경기 흐름을 되돌리지 못한 채 5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번 대회 일본 야구대표팀은 자국 프로야구인 일본프로야구(NPB) 선수 없이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구성됐다. 반면 한국은 프로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려 대회 5연패에 도전하고 있어 이날 패배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한국은 이번 패배로 슈퍼라운드 전적 1승1패가 됐다. 26일에는 중국과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