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K239 ‘천무’가 크로아티아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계약 규모는 약 6,800억원으로, 성사될 경우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에서 천무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과 유도미사일 등을 포함한 통합체계를 공급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계약금액은 약 4억3,520만 유로, 한화로 약 6,8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계약은 이르면 다음 주 체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는 계약 체결을 앞둔 단계로, 최종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천무는 여러 발의 로켓을 단시간에 발사해 적의 핵심 표적을 타격하는 다연장로켓 체계다. 정밀유도 기술과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하나의 발사체계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아티아 계약이 확정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럽 방산시장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천무는 이미 폴란드를 비롯해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 NATO 회원국을 중심으로 수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크로아티아까지 도입국에 합류하면 NATO 내 천무 운용국이 추가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