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앨라배마주 링컨 자동차공장에 4억7,200만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AL.com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와 탤러데가카운티는 최근 두 달 동안 혼다의 공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금 인센티브를 잇따라 승인했다.
앨라배마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주정부가 승인한 인센티브는 총 5,020만 달러 규모다. 여기에는 4,600만 달러의 투자 크레딧과 420만 달러의 고용 크레딧이 포함됐다.
탤러데가카운티 위원회도 지난 7월 혼다에 향후 10년간 1,120만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 혜택을 승인했다.
이번 확장 프로젝트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에는 엔진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다양한 차종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하는 작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는 투자 계획을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공장 확장 범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혼다는 성명을 통해 “탤러데가카운티와 25년 이상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투자는 앨라배마 자동차공장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앨라배마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 링컨 공장에서 4,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링컨 공장은 혼다의 미국 생산 거점 가운데 하나로 현재 파일럿과 패스포트, 오디세이, 2세대 리지라인을 생산하고 있다.
혼다는 최근 개발 중인 3세대 리지라인 중형 픽업트럭 역시 링컨 공장에서 독점 생산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4억7,2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가 완료되면 링컨 공장의 생산능력과 차종 대응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