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걸프쇼어스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해변 공영주차장의 요금 체계를 변경한다. 시는 장시간 주차를 줄이고 관광객들의 주차 회전율을 높여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WALA에 따르면 새 주차요금은 해변대로(비치 불러바드)를 기준으로 구분된다.
해변대로 북쪽 공영주차장은 시간당 2달러, 남쪽 해변 공영주차장은 시간당 3달러가 적용된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주차는 4달러의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해변 주차장과 라군 패스 공원에서는 오전 2시 이후 야간 주차가 계속 금지된다.
걸프쇼어스 주민들은 유효한 허리케인 재입장 스티커(Hurricane Re-Entry Decal)를 차량에 부착한 경우 기존처럼 모든 공영 해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스트 걸프 플레이스는 주민 전용 주차구역으로 유지된다.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위반 차량에는 75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위반 상태가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24시간마다 추가로 7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필요할 경우 차량을 견인하거나 바퀴 잠금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료 주차는 걸프 플레이스, 웨스트 걸프 플레이스, 앨라배마 182번 도로 북쪽 공영주차장(이스트 3번가~웨스트 2번가 구간)과 지정된 공영주차장에서 시행된다.
주차요금은 파크모바일(ParkMobile) 앱과 현장 무인정산기, 또는 안내 표지판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주차시간 연장과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걸프쇼어스시는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주차 회전율을 높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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