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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진짜 매력 담겼다”… 앨라배마 작은 마을, 美 최고 소도시 10곳 선정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5월 26, 2026
in AL/로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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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진짜 매력 담겼다”… 앨라배마 작은 마을, 美 최고 소도시 10곳 선정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Country Living이 선정한 ‘2026 미국 최고의 소도시 10선’에 Waverly가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에서 앨라배마의 대표 관광 소도시로 자주 언급되는 페어호프(Fairhope)나 모노로빌(Monroeville), 유폴라(Eufaula)가 아닌 웨이벌리가 선정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체는 웨이벌리에 대해 “눈 깜빡하면 지나칠 정도로 작은 철도 마을이지만, 지역 특유의 창의성과 남부식 환대(Southern hospitality)가 압축돼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1870년대 철도 확장과 함께 형성된 이 마을은 면적이 약 3평방마일에 불과하지만, 독특한 상점과 음식 문화, 라이브 음악, 그리고 인근 Auburn University와 연결된 젊은 분위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거진은 특히 현지 명소들을 집중 소개했다.

아침에는 베이커리 카페인 Wild Flour Bakery에서 에스프레소와 페이스트리를 즐기고, 인테리어·빈티지 소품점인 Fig & Wasp에서는 앤틱 가구와 도자기 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매가 운영하는 빈티지 아트 상점 Fern + Johnson Mercantile, 공연과 요가 클래스 등이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 Standard Deluxe도 추천 장소로 꼽혔다.

음식점으로는 The Waverly Local이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베이컨으로 감싼 오크라 요리와 남부식 포크 해시(Pork Hash) 같은 메뉴로 유명하며, 칵테일과 함께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고 매체는 전했다.

숙박은 차로 약 20분 거리의 오번(Auburn)에 위치한 Graduate by Hilton Auburn이 추천됐다. 루프탑 바와 객실 곳곳에 대학 스포츠팀 분위기가 녹아 있다는 평가다.

웨이벌리는 인구 약 150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신호등 하나 없는 한적한 곳이다. 하지만 현지 매체 AL.com은 지난해 특집 기사에서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들,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가득한 앨라배마의 숨은 보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빈티지 전문점 Era Waverly는 1960~70년대 미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아이템들로 유명하며, 연중 거리 마켓과 라이브 음악 행사도 열리고 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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